<함안>악양둑방길 양귀비꽃축제

5월은 함안은 꽃잔치에 한창이다 함안 악양 둑방길 아래 강가에는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볼 수 있다
해마다 다양한 꽃으로 선 보이는 함안 악양 둑방길을 올해도 다녀왔다 전국에서 가장 긴 둑방을 따라 핀 빨간 양귀비는 5월 29일까지만 개방이 가능하다 그 이후엔 가을꽃을 심기 위해 준비한다고 한다 새벽녘에 도착하면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감동을 선사한다 해질 녘 에는 악양 둑방길을 따라 걸으며 노을과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함안 악양 둑방길
위치 : 경남 함안군 법수면 윤외리 84-7 (주차장)
문의전화 : 함안군 원예유통과 055) 580 - 4521
주차장 : 주차장은 1.2.3 주차장이 있다
* 양귀비꽃 축제는 ~5월 29일까지 가능

함안 악양 둑방길 입구는 양쪽에 있다 제1 주차장은 넓지 않지만 주택가에 있어서 악양 둑방길 입구까지 들어가면서 동네에서 가지고 나온 농산물을 만나 볼 수 도 있다 커피숍도 있고 자전거 대여점도 있으며 양쪽 주택에 다양한 꽃들도 볼 수 있다 5분 정도 걸어가면 바로 풍차가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장도 바로 있다 주차장 2.3은 다리 쪽에 있으며 바로 강변에 주차하고 관람을 즐기면 된다 악양 둑길에서 내려와 관람로를 천천히 걸으면서 정자에서 쉬어도 가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양귀비 밭의 힐링을 시작하면 된다 함안군은 악양 둑방길 6.5km(1ha)에 안개초와 꽃 양귀비 2종을 하천부지 13ha 꽃양귀비 안개초 금영화 수레국화 말뱅이 나물 꽃 등 5종을 각각 심었으며 입구 무늬 화단에는 블루엔젤 루피너스 등 20여종을 심었다
함안군은 악양 둑방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임시 화장실 2개 원두막 7개 벤치 10개를 준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운영하며 제2 주차장과 잔디 광장에서는 29일까지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경비행기 체험
악양 둑방 인근에 있는 경비행기 조정 훈련장으로 경비행기 조종훈련과 비행체험을 할 수 있어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남강변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경비행기 탑승은 5세 이상이며 평일은 65000~70000원/주말은 80000원이며 소요시간은 10 ~ 15분이다

오는 29일까지만 운영된다고 하니 그전에 아이들이 있으면 아이들과 가족과 아님 연인과 가서 악양 둑길 강변의 아름다운 붉은 물결에 몸을 맡겨 힐링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